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난 5일(토) 식목일을 맞아 지역주민 및 서초구청 직원 약 100여 명과 함께 양재천 공터에 꽃씨 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서초구는 지역주민 및 기업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양재천 꽃가꾸기 사업(그린존 프로젝트)’를 추진해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린존 프로젝트’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공무원연금공단 외 7개의 기업자원봉사단체와 지역주민 등 총 80여명이 직접 만들어가는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이다. 특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의 연결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그린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용객 친화적인 양재천을 조성하기 위한 성공적인 첫 걸음이 됐다. 6~7월경이면 붓꽃, 옥잠화, 꽃창포, 기린초 등 자생력 있는 다양한 야생화가 만개하여 양재천을 찾는 구민을 위한 쾌적한 휴식처가 완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