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4일 서초구청광장 및 2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서초형 스마트 복지’ 행사를 연다.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3개 기관이 민·관 협력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로 구청 광장에는 스마트존, 체험존, 상담존, 먹거리존 등 4개 테마로총 28개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스마트존과 체험존에서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 로봇(AI), 3D프린터·3D펜 등 과학기술과 접목한 서초형 스마트 복지와 미래형 복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독거어르신을 위한 동반자형 로봇 등 미래형 복지서비스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독거어르신 건강안전관리,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서비스, 장애인 인식개선 참새TV 등 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도 소개한다. 한편에서는 고장난 우산과 휠체어도 수리해준다.
상담존에서는공공복지 및 주거복지에 대한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양육·가족관계 개선 등을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인 마음충전 상담버스도 운영한다. 또 먹거리존에서는 솜사탕, 에이드, 팝콘, 아이스크림 등 간단한 간식를 즐길 수 있다.
2부는 기념식으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애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진행하고,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에 노력한 공로로한국사회복지공제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3부는 B-boy 갬블러 크루의 공연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서초형 스마트 복지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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