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재난·사고에 취약한 영유아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년전문교육협회 안전교육 강사 3명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화재대응 및 소화기 작동 △재난 대피교육 △교통안전 학습 및 횡단보도 건너기 △심폐소생술 체험 △개인별 위생관리법 등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구성 됐다.
특히 구는 실습에 필요한 어린이 체험용 빛 소화기나 심폐소생술 풍선, 연기 제조기 등 다양한 안전교육 용품도 준비해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지난 30일부터 시작한 상반기 안전 체험교육은 어린이집∙유치원 총 40곳에서 만 4~6세 아동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노인종합복지관, 대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세워 주민 안전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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